요즘 날씨 너무 추워서 손발 시린 분들 많죠? 저는 이렇게 추운 날엔 따끈한 주전부리가 꼭 생각나요! 이번엔 용인중앙시장에서 들렀던 핫플, '사랑의 씨앗 호떡'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. 추억의 길거리 간식 호떡이지만, 이곳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안 갈 수가 없더라고요. 이 글 보시면 아마 여러분도 잊지 못하고 찾아가실 거예요. 겨울 시장의 정취와 함께 맛있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!
🏠 사랑의 씨앗호떡
📍 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93번길
12-2
☎️ 010-6786-0091
⏰️ 10:00 ~ 22:00
🚗 용인중앙시장 공용주차장
1. 용인중앙시장 안쪽에 있는 숨은 간식 스팟
먼저 용인중앙시장은 용인시 처인구 중심에 딱 자리 잡고 있어 찾기 쉬웠어요. 특히 시장은 언제 가도 활기가 넘치는데, 이 사랑의 씨앗 호떡은 시장 한가운데쯤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멈추더라고요. 주변엔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 구경하기도 좋아요. 바로 앞 도로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끌고 와도 편했답니다. 용인역에서도 도보로 충분히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훌륭해요. 시장 안에는 길 따라 곳곳에 간식 가게가 있는데, 호떡집은 "떡이랑 만두랑" 입구 쪽에서 가깝고, 군더더기 없이 딱 간판 보고 찾을 수 있는 곳이라 어렵지 않아요. 주위엔 벤치도 몇 군데 있어 간단히 앉아 먹기에도 좋답니다.
2. 시각과 후각을 매혹시키는 첫인상
시장에서 멀리서부터 기름지고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기더니, 호떡 굽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. 노릇노릇 호떡이 막 튀겨지고 올라오는 연기에서 설탕 냄새가 진하게 느껴지는데, 정말 못 참겠더라고요! 가판대 옆으로는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, 추운 날씨에도 웃음소리가 나네요. 사장님도 바람 맞으며 열심히 손을 움직이시는데, 속도가 대단했어요. 간판은 아기자기하면서도 간단했고, 깔끔해서 시장의 소박한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았어요. 무엇보다 주변 분위기도 따뜻하고 밝아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. 작은 가판대지만, 지나칠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.
3. 꼭 알아야 할 디테일한 팁들
1) 메뉴는 따로 복잡하지 않고 호떡, 계란빵, 어묵 등이 주메뉴더라고요. 2) 기본 씨앗 호떡 하나에 1,500원, 계란빵도 1,500원인데, 이 정도 퀄리티면 진짜 가성비 최고죠. 3) 핸드폰 간편 결제는 지원되지 않고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현금을 꼭 챙기세요! 4) 오후 늦은 시간대보다는 낮 시간대가 확실히 덜 기다린다는 팁, 참고하면 좋아요. 저도 낮 12시 30분쯤 갔는데 20분 정도 기다렸어요. 아! 그리고 식혜도 함께 판매하시는데, 1병에 5,000원입니다. 현금으로 내시면 호떡 굽는 곳 앞에 잔돈이 놓여져 있어서 알아서 거슬러 가시면 됩니다.
4. 먹으면서 느꼈던 감동 포인트
진짜 맛있었던 건 씨앗 호떡인데요. 안에 가득 찬 각종 씨앗들… 고소함의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어요. 특히 설탕이 살짝 녹아 흐르는데도, 먹는 동안 하나도 질리지 않더라고요.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대조적인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. 밥 먹기 전에 먼저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. 길거리에서 손으로 호호 불면서 뜨거운 호떡 먹는 재미는 정말 다른 곳에선 못 느낄 특별한 순간 같았어요.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느껴지는 이 맛은 진짜 겨울철 필수 코스!
5. 살짝 아쉬웠던 부분
다 좋은데, 아무래도 기름진 간식이다 보니 한두 개 이상 먹으면 좀 물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. 또 시장 바로 옆에 앉아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어서 서둘러 먹고 바로 이동해야 하는 게 조금 아쉽더라고요. 저는 종이컵에 넣어서 먹으며 돌아다녔어요. 추가로, 사람들이 몰릴 땐 사장님이 바쁘셔서 미소를 제대로 나누기 어려웠어요. 그래도 효율적으로 움직이시니 맛과 시간 면에서는 만족스러웠답니다! 더불어 주차 시간이 살짝 촉박하니 차를 끌고 가는 분은 계획을 잘 짜야 해요.
6. 다시 또 가고 싶은 이유
저라면 기회만 있다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. 시장 특유의 활기와 따뜻한 길거리 음식의 향기가 너무 그리워질 것 같거든요. 특히 이 호떡의 바삭함과 속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여운으로 남아 있어요. 사랑의 씨앗 호떡을 먹으면서 추운 날씨도 잊고 따뜻하게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랄까요? 다음번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, 꼭 어묵이랑 계란빵도 전부 먹어보고 싶어요. 무엇보다 사장님 손맛 믿고 먹으러 갈 가치가 충분히 있답니다. 간식 좋아하는 분들, 여기서 대만족할 거예요!
7. 결론
결국 겨울철 시장을 방문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, 바로 호떡 아니겠어요? 용인중앙시장 '사랑의 씨앗 호떡'은 이름 그대로 따뜻함을 선사하는 맛집이었어요. 시장의 활기 속에서 서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간식, 절대 놓치지 마세요! 단돈 몇 천 원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니 참 대박이죠. 여러분도 이곳에서 특별한 간식 시간을 가져보시길 꼭 추천드릴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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