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투뿔맘 입니다.
며칠 전 엄마랑 언니가 서울에 놀러왔어요.
점심에 디저트까지 먹었더니 저녁이 되도
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.
그래도 저녁은 더 늦지 않게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.
그래서 배 많이 안찰 것 같은 메뉴를 골라봤는데
바로 조개전골 입니다.
저는 조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는데
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바뀐건지 요즘은 너무 먹고싶었습니다. 나이들면 입맛도 바뀌나봐요.
전에 지인들이 놀러왔을 때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
너무 괜찮았습니다.
그래서 오늘도 우리 가족들과 방문 해 보았습니다.
● 정보
🏠 택이네 조개전골 군자역점
🚩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91 1층(중곡동 132-21)
(군자역 4번 출구)
☎️ 0507-1411-9982
⏰️ 11:00 ~ 22:00 (연중무휴) - 명절은 확인 요망
* 브레이크 타임 15:00 ~ 16:30
(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)
라스트 오더 21:20
🚗 가능
- 포장, 배달 가능, 반려동물 출입 금지
매장은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.
그래서 단체손님도 가능합니다.
사람이 좀 있어서 매장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.
기본 밑반찬들 입니다.
김치가 있는데 볶음김치도 주셨습니다.
저는 볶음김치만 먹었습니다.
고추냉이는 무조건 있어야죠!
그리고 앞쪽에 열무보리밥 셀프코너가 있었습니다.
여기서 추가반찬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.
저는 다 먹고 알아서 따로 먹어보진 못했습니다.
열무보리밥은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어요.
하지만 음식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3천원 내실 수 있으니 드실만큼만 가져가서 드세요.
주문을 하면 서비스로 오징어다리튀김과 만두튀김이 나옵니다.
오징어다리튀김이 진짜 맛있었습니다.
이래서 튀김을 먹나봐요.
오징어튀김만 따로 주문해서 먹고 싶었지만...
배가 안 고파서 좀 참았습니다.
● 메뉴
메뉴판입니다.
조개전골이 있고 그 위에 추가할 수 있는
토핑메뉴도 종류가 많았습니다.
조개전골집이지만 피자도 있고, 돈까스도 있었습니다.
저희집도 34개월 아기가 있어서
조개전골을 못 먹이고,
돈까스 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.
밥을 많이 먹는 아기인데 돈까스에 나온 밥이 너무
조금이라 공깃밥 하나 다시 주문했습니다.
점심에는 칼국수 먹으러 가도 좋은 것 같아요.
칼국수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
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.
그리고 메뉴판엔 없지만 여름에는 메밀소바를
판매하고 있었습니다.
점심에 시원한 음식 드시고 싶으시면 메밀소바 드셔도 좋은 것 같습니다.
주문을 하면 이렇게 큰 냄비에 가져다 주시는데
타이머도 맞춰놓아 주셔서 타이머가 울릴 때까지
기다리시면 오셔서 뚜껑 열어주십니다.
키조개와 여러 조개들, 새우, 오징어, 어묵 등
여러 가지가 들어 있고, 치즈도 들어 있습니다.
조개랑 치즈랑 초고추장에 찍어서 한입하면
엄청 맛있습니다.
그리고 조개 아래 배추도 깔아놔주는데
이 배추조차 너무 맛있었습니다.
조개랑 같이 먹기도 하고
칼국수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좋았습니다.
그리고 조개 해감을 엄청 잘 하셨는지 조개 먹을 때마다 뭐가 씹히는 느낌이 아에 한번도 없었습니다.
조개전골에는 고추가 들어간다고 합니다.
주문 전에 얘기 하면 더 넣어주거나 빼주거나
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서 주문해주시면 됩니다.
저희는 성인 4명, 34개월 아기 1명 이렇게 가서
조개전골 3인, 돈가스 1개, 공깃밥 1개, 칼국수 면 1개
이렇게 주문했어요.
저희가 배가 고팠다면 좀 부족했을 것 같은 양입니다.
식사로 가시는 거면 인당 주문하시고,
안주로 가시는 거면 적게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● 후기
저희는 조개 다 먹고 칼국수도 시켜서 먹었습니다.
조개국물에 칼국수 엄청 시원했습니다.
조개국물이 너무 맛있어서
칼국수는 무조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.
저는 첫 방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을 했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네요.
저희 엄마가 보더니 좋은 조개 많이 들어갔다고 하셨습니다.
가족 모두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 저도 뿌듯했습니다.
또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.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